‘국회 문턱’ 넘은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, 한숨 돌린 文대통령
청와대에서 ‘고위공직 후보자 7대 인사검증’ 발표 후 지명된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자(현 사법연수원장)의 인사청문보고서가 21일 국회에서 채택됐다. 이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은 그동안 제기됐던 인사 논란으로부터 한숨 돌리게 됐다는 게 정치권 전언이다. 당초 새정부는 지난 6월5일 김기정 국가안보실 제2차장의 사의표명을 시작으로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,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,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이 잦은 구설수에 올랐다